(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경찰이 안전띠 일상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전북경찰청은 13일 도내 각 시군 등굣길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띠 일상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경찰과 전북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등 총 720여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서곡초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등 도내 등굣길 27개소에서 '안전띠는 습관입니다.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표어 아래 캠페인을 벌였다.

또 도내 안전띠 미착용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구간 49개소를 선정해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사소한 습관 하나가 생명을 지키기도, 앗아가기도 할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 모두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습관화해 생명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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