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찾아가는 자치입법 교육으로 직원들의 법무 역량을 강화한다.

진안군은 13일 군청 강당에서 본청, 직속기관, 의회사무과 등 전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입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 소속 사무관 2명이 강사로 나서, 자치법규의 제·개정 절차, 입법 기술, 최신 법령 해석 사례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건설(공사) 분야, 농업·산림 분야 등 법령과 밀접한 관련 있는 부서의 팀장들이 참석해 자치입법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줬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치입법 역량 강화 교육’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사례별 법제 교육 내용을 직원들이 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입법역량 및 자치법규의 품질 향상으로 끌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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