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 일자리센터는 진안읍에 소재한 한국한방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한방! 면접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소개와 자기표현 연습, 모의 면접 등 면접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면접 상황에서 자신감을 갖고 역량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13일에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첫걸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직장 예절,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한 마인드셋, 이미지메이킹,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실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영규 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한방고 학생들이 졸업 후 희망하는 분야로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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