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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플레이랜드' 민관상생 공모 선정…국비 50억 확보

실외놀이 테마파크·트리하우스·글램핑 등 관광 인프라 조성
2028년까지 사업비 135억 투입 추진

전북 임실 ‘플레이랜드’ 민관상생 공모 선정 사업위치도.(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국토부 주관 '2025년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 공모에 임실군의 '플레이랜드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은 민간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민간이 아이디어를 내면 지자체는 민간과 함께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필요한 행·재정적 부분을 지자체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모시행 첫해인 지난해의 경우 장수군이 선정됐다. 올해는 선정 규모가 대폭 감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경쟁 끝에 임실 등 전국 5개 지역이 사업 대상지(충남 논산, 전남 완도, 경북 영덕, 부산 서구)로 뽑혔다.

임실군은 놀이테마파크 전문기업 ㈜드림랜드·㈜드림레저, 재단법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함께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2028년까지 도비 10억원, 군비 40억원, 민자 35억원 등 총 1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외 놀이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인근에는 자연친화적 트리하우스와 글램핑장 조성으로 치즈마을 뿐 아니라 임실을 찾는 방문객에게 양질의 숙박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상설 공연, 캐릭터 퍼레이드·페스티벌 이벤트 등 풍부한 행사 콘텐츠도 담아 나갈 계획이다.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기존 일방적 사업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직접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소비자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수요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의 성공을 통해 도내 생활인구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생태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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