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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마사지 업소인 척 성매매…손님 위장한 경찰에 업주 등 4명 검거

업소 2곳서 범행…범죄수익금 700만원 등 압수

ⓒ News1 DB

(군산=뉴스1) 장수인 기자 = 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불법 체류 외국인 여성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의 마사지 업소 주인 A 씨(40대·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불법체류자인 A 씨는 군산시 나운동의 마사지 업소 2곳에서 같은 국적 여성 3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업소에 고용된 중국인 여성 B 씨 등 3명도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조사결과 A 씨 등은 마사지 업소인 것처럼 홍보한 뒤 손님이 찾아오면 출입문을 열어주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회당 기본 8만원 상당의 돈을 받으며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성매매 업소가 운영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13일 손님으로 위장해 업소에 잠입하는 등 현장 단속을 벌여 성매매 용품을 비롯한 관련 증거들을 확보했다. 또 범죄수익금 700만원도 압수했다.

경찰은 A 씨 외에 실제 업소를 운영하는 업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불법 성매매가 오피스텔·상가 등에서 위장해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불법 성매매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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