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재)진안홍삼연구소는 마이산약초협동조합에 인삼과 사과를 이용한 건강음료 제조 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전된 기술은 진안군의 청정 환경에서 재배된 새싹 인삼과 사과를 활용한 과채주스 제조 기술이다. NFC 착즙으로 과일의 신선한 맛과 음용성을 높인 배합 기술이 핵심이다.

마이산약초협동조합은 이번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사과즙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건강과 웰빙을 강조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현숙 마이산약초협동조합 대표는 “진안산 새싹 인삼과 사과라는 우수한 원료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건강음료 제품을 개발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동윤 홍삼연구소 소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지역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기업 맞춤형 기술이전을 통해 진안군 관내 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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