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육아지원센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스승의 날' 감사 이벤트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생님 사랑에 감사할 수박에’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고창 관내 전체 보육교직원 200여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에 감사할 수박에’는 ‘5월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고창 수박’을 주제로, 수박과 ‘~에’라는 말장난을 활용한 재치 있는 행사명이 더해져 교직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류선화 센터장과 최선임 고창군청 인재육성과장은 이날 18개 어린이집 전체 보육교직원 수에 맞추어 수박과 편지를 함께 동봉해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스승의 날'이라고 해도 큰 기대 없이 하루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동을 받았다”며 “작은 배려 하나 하나가 교직원들에게 자긍심과 함께 큰 위로가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선화 센터장은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이 더욱 밝다”라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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