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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바뀌면 핵심 사업 속도?'…민주당, 정읍·고창 공약 사업 기대

이재명 후보 "수도권 중심 발전계획 탈피…지방 균형 발전 공약" 제시
정읍 내장저수지 개발, 고창 노을대교 조기 착공 등 현안 사업 관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6일 오후 전북 전읍시 정읍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5.1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전국 시군 공약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정읍시와 고창군 공약으로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을 제시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고창)에 따르면 민주당은 정읍 지역 공약으로 △정읍 첨단의료복합 산업단지 조성 추진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지원 △내장저수지 주변 개발 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정읍경찰서·정읍우체국 이전 부지 개발 등 도심 재생 활성화 △국책 연구기관 기능 고도화 등을 발표했다.

또 고창군의 경우 △서해안철도(새만금~고창~목포) 단계적 연결 △노을대교 조기 착공 및 연결도로 확장 △국제 카누슬라럼경기장 조성 △RE100 국가산업단자 조성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연장(고창IC~고창 상하법성IC)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공약은 그간 정읍과 고창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사업들은 정부의 사업추진 의지 부족과 국비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계획단계에 있거나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재명 후보는 전날(16일) 정읍유세를 통해 "삼중으로 홀대받는 전북도민의 서운함을 잘 알고 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전북이 홀대받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공약 실천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이 홀대받는 것은 모든 것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상 때문"이라고 밝히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대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 △전기 에너지 생산지역과 소비지역의 차별화된 전기료 부과 △쌀을 포함한 농산물 제값 받기 △지역거점 대학 균형 육성 등을 제시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이재명 후보의 굵직한 대선 공약이 그간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과 지방의 든든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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