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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군산여행 어때요?"…6월 7~8일 도시재생숲공원서 '멍군의 하루'

관광객 대상 60팀 모집, 참가비 반려견 1마리당 1만원

군산시가 6월7일~8일 이틀간 도시재생숲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인 '멍멍이랑 군산에서의 하루, 멍군의 하루'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급증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금암동 도시재생숲공원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전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60팀을 모집한다.

시는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같이 걷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 군산의 근대 역사여행을 떠난다.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옛 군산세관을 비롯해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 군산시간여행마을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길을 걷다 보면 군산의 매력에 폭 빠질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 후에는 공설시장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도시재생숲공원에 모여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기다리개'와 '요가하개'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기다리개'는 반려견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간식 참기 프로그램이며, '요가하개'는 보호자와 함께 하는 반려견 힐링 요가 체험이다.

이 밖에도 반려견 놀이 체험장과 비눗방울 체험존 등을 통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양말목 공예로 만든 터그 장난감, 반려견 캐리커처 제작, 펠트지 공예로 이름표(네임택) 만들기 등 반려견에게 필요한 물품을 보호자가 직접 만들어보는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모든 체험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반려견의 '발 도장' 인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군산을 처음 방문하는 반려인도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숙소, 식당, 카페 등 맞춤형 관광 정보를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멍군의 하루' 게시글에 있는 QR부호(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반려견 1마리당 1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은 숙박,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새로운 관광여행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군산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js67@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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