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지역 사업장‧단체들이 ‘2024 원주만두축제’로 거둔 수익을 기부했다.

5일 시에 따르면 ‘2024 원주만두축제 기부금 전달식’이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를 통해 총 1500만 원이 모금됐다.

모금액은 △알푸드 500만 원 △고석환손만두 300만 원 △자유시장번영회 188만 원 △도래미시장상인회 160만 원 △만두뱅크 100만 원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100만 원 △글로벌만두 아우름봉사단 60만 원 △시새마을회 50만 원 △시재향군인회여성회 50만 원으로 나뉜다.

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전액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탁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포용·배려·화합의 상징인 올해 원주만두축제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한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지난 10월 25~27일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렸다. 방문객 50만 명의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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