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농협을 통해 토토미 원료곡을 수매한 벼 재배 2800여 농가에 건조비용을 지원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벼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유지를 위한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건조비용 지급은 토토미 원료곡 1만 3000여 톤 수매량에 대한 것으로서, 이달 말까지 지급될 계획이다. 시는 추가경정예산 마련을 통해 6억 6000만 원의 시비를 확보, 이 같은 지원에 나서게 됐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원주쌀 토토미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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