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 중이다.

이번 단속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고 먹거리 유통질서 확립과 안심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뤄진다.

이 기간 속초해경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과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주변 항·포구 식당, 수산시장·횟집, 젓갈류 판매업체 등의 원산지표시 준수상태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단속한다.

또 지역 내 수산물 수입·제조·유통업체와 수산시장에 대해서도 단속을 이어나간다.

이우수 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해경은 단속을 통해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강력히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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