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건물·광고주 희망하면 '주인 없는 간판' 무상 철거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이달부터 폐업·이전 등으로 방치된 간판을 무상 철거해 준다고 10일 밝혔다.
시의 '2025년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으로 건물·광고주 신청에 따라 정비계획을 세운다.
정비신청은 건물·광고주가 신청서·사진(간판과 주변 배경 포함)을 간판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내면 된다. 시는 현장 조사를 거쳐 사업 대상 간판을 선정해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1개의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했다. 올해는 500만 원을 들여 정비할 계획이며, 희망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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