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강릉서 개막…7개 종목·선수 525명 참가
- 한귀섭 기자

(강릉=뉴스1) 한귀섭 기자 =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1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선수 및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개최 이후, 올림픽 유산을 활용하기 위해 강원도가 향후 5년간 전국동계체전과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을 단독 개최하기로 한 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대회는 이날부터 14일까지 도 전역에서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쇼트트랙), 총 1135명(선수 525명, 임원 및 관계자 610명)이 참가한다.
강원도는 전 종목에 59명의 선수가 출전해 준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청 아이스하키팀은 전날 충남팀과의 첫 경기에서 10대 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대회 16연패에 나섰다.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일정과 경기장 위치 등 상세한 정보는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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