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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강원도, 국민 공감 캠페인 추진

서울서 1시간대 거리…인천·평택·수원 이동시간과 동일
“단순한 거리 문제 떠나 마음의 거리 좁히는 데 초점”

강원특별자치도의 도로·철도망 개선 변천사.(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수도권에서 1시간대 거리에 있는 강원의 높은 접근성을 알리기 위해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국민 공감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철도와 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과의 거리가 가까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이 ‘강원은 멀다’라는 막연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과거 강원지역은 수도권에서 동해안권까지 이동하는 데 국도와 느린 철도를 이용해야 했기 때문에 기본 4시간 이상 소요됐다.

그러나 현재는 강릉선, ITX-청춘열차 등을 통해 서울에서 1시간~1시간 30분 내 도착할 수 있다. 이는 서울에서 인천, 평택, 수원까지의 이동 시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이에 도는 단순한 거리의 문제를 떠나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데 초점을 맞춰 국민들이 강원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대국민 인식개선 공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국민 공감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24/뉴스1

우선 3월에는 ‘가까워졌다’는 것을 실제 데이터로 증명하는 ‘전문가 포럼’을 실시하고, 4월 중 ‘수도권 강원 시대 선포식’을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미 ‘가까운 강원’을 공식 선언하고, 이어서 수도권과의 실제 거리 검증을 위한 ‘누가 먼저 도착할까?’ 대결 챌린지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연중 진행한다.

또한 각종 도정 홍보 시 교통망 확충(개선) 정보를 강조하고, ‘가까운 강원’ 접근성 홍보 영상을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유튜브 등을 활용해 널리 전파한다.

각종 축제·행사와 연계해 홍보 행사를 개최하는 등 ‘서울에서 가까운 강원’, ‘출퇴근도 가능한 강원’을 강조, 수도권 시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심리적 거리감 해소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도 내에는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2028년 여주~원주 복선전철, 강릉~제진 철도, 2029년 제2경춘국도, 2030년 GTX-B, 2031년 제천~영월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2035년 영월~삼척고속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울산 등 주요 광역권과도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교통망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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