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역 기업, 대학, 정부와 반도체 산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반도체 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이 이날 체결됐다. 시와 디에스테크노, 지큐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이 참여하는 협약이다.

이는 시와 고용부 원주지청, 폴리텍대 원주캠퍼스가 체계적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기업에 연계시키기 위한 협약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반도체 기업의 인력난을 줄이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는 협약에 따라 교육생 모집 안내와 일자리 매칭, 유관기관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또 고용부 원주지청은 정책과 장려금 지원 제도를 활용한 기업 지원과 일자리 매칭 업무에 나선다.

폴리텍대 원주캠퍼스는 협약에 따라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생 취업 지원에 나서고, 협약 기업들은 교육생 우선 채용 기회 제공과 교육과정 피드백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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