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3월 폭설…하이원, 30일까지 스키장 연장 운영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이례적인 폭설에 따라 스키장을 연장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23일 폐장할 예정이었으나, 한주 연장해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리조트는 오는 24일부터 운영되는 연장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급과 상급 슬로프 각각 1면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연장 기간 리프트권을 주중에는 1만 원에, 주말엔 정상가의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장비렌탈과 운탄고도 케이블카도 1만 원에 제공한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시즌 연장을 결정했다"며 "끝까지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 고객이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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