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오는 29일 주문진읍 향호리에서 최고품질인 신품종 ‘해들벼’와 ‘알찬미’의 첫 모내기를 개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벼 재배면적은 2260㏊로, 이번에 심는 조생종 ‘해들벼’와 중생종 ‘알찬미’는 병해충에 강하고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로, 강릉시 주력 품종이다.

이들 벼는 밥맛과 품질이 좋은 쌀로 호평을 받고 있어, 강릉 지역 대표 품종으로 정착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은 모내기 현장을 직접 방문,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또한 직접 이앙 작업을 하면서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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