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30일 오후 경찰서에서 '2025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 4명은 고성군과 양양군 일대 연안 지역에 거주하며 해양 안전과 지역 사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주민들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안 사고 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속초해양경찰과 협력해 연안 위험구역 순찰, 안전시설 점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지원 등을 수행하며, 특히 해양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 성수기에는 보다 집중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우수 속초해경서장은 “연안안전지킴이는 지역사회와 해양경찰을 연결하는 중요한 안전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협력해 연안에서의 인명사고를 줄이고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매년 연안안전지킴이를 위촉해 지역 밀착형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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