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임계농협 노현태·김순예 부부,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정선 임계농협의 노현태(66)·김순예(63) 부부가 5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7일 농협 측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34년 차 농업인으로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에서 사과, 대파, 옥수수 재배 등 영농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사과와 대파 선진지를 찾아다니며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적용해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또 이들 부부는 낙천 사과 작목반장 및 반원으로 10여년간 활동하면서 마을에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작목반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해왔다고 농협 측이 전했다.
김 씨는 임계농협 농가 주부 모임 회장, 노 씨는 임계농협 이사, 낙천3리 영농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앞으로 이들 부부는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 생산성 향상, 후계농업인 추가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주변 농업인들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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