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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 포천~철원 고속도 생산유발효과 1조 7000억원

장진영 연구위원, 연구 결과 발표

강원연구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지역 주민들의 염원 속에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생산유발효과가 1조 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장진영 연구위원은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생산유발효과는 1.7조원’이라는 주제로 정책톡톡을 발간했다.

장진영 연구위원에 따르면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고속도로 서비스 음영지역의 완화, 주민 생활권에 부합되는 교통망 제공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생산유발효과 1조 70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100억 원, 고용유발효과 1만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국가 전략사업이다. 수도권과 접경지를 직접 연결하는 ‘남북 4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퍼즐로 평가받는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도로는 경기 포천과 강원 철원군 동송읍을 잇는 총길이 40.4㎞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1조 9433억 원 규모이다.

그동안 철원을 방문하는 차들은 포천의 신북IC에서 43번 국도로 진입해 이동 과정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철원 주민들 가운데 IC 30분 이내 접근 가능 인구 비율이 약 15%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포천~철원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철원군청에서 동서울 터미널까지 현재 90분에서 55분으로 1시간 미만으로 단축된다. 또 포천에서 철원까지는 50분에서 15분으로 35분가량 줄어든다.

철원군은 최근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 및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건의문을 들고 강원도를 찾기도 했다.

해당 고속도로는 오는 6월부터 KDI 주관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1년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진영 연구위원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시, 다양한 관광지(고석정, 주상절리길 등)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추후 노선이 철원군으로 연장될 수 있도록 하는 단계별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han123@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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