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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에 활력”…강원 주말 야시장, 도내 곳곳 개장

춘천 후평 야시장 11월1일까지 매주 금·토 운영
영월 서부, 평창, 진부 전통시장 등 7~8일 개장 목표

지난 2일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경제국 직워들과 함께 춘천 후평 어울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위한 ‘주말 야시장’이 강원도 곳곳에서 운영,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 13개 전통시장에서 주말 야시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개장을 앞두고 있다.

춘천 ‘후평 어울야시장’은 도내 13개 야시장 중 가장 먼저 개장한 곳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열린다. 전, 만두, 도토리묵, 호떡 등 노포 음식과 지난해 야시장 성공을 계기로 업종을 전환한 ‘꼬꼬포차’, ‘영계치킨’ 등 신규 푸드존도 입점해 방문객 만족도가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경제국 직원들이 춘천 후평 어울야시장을 방문해 상인 격려 및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지난 2일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경제국 직원들과 함께 춘천 후평 어울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도는 지난해 야시장 운영으로 방문객 1만 5000여 명과 매출액 2억 8000만 원을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쿨링포그’ 장치를 설치, 더 시원하고 쾌적한 야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로 조성할 영월 서부시장, 평창 전통시장, 진부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콘셉트 설정, 행정 절차(도로 점용 허가 등), 메뉴 개발, 매대 제작, 운영자 모집 등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다. 이들 야시장은 오는 7~8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야시장 운영 경험이 있는 기존 6개 시장은 시설 재정비와 메뉴 컨설팅, 시장 디자인·조명 개선 등을 지원하며 재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군별로 준비 상황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전통시장 주말 야시장을 시원한 밤공기 아래 지역의 특색있는 다양한 먹거리에 문화를 더한 ‘야시장 관광문화’ 테마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말 야시장이 야간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 주말야시장 개장 및 운영 안내표.(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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