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최근 발표된 제14회 변호사시험 결과, 지역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선 이번 시험에 75명이 응시해 37명(49.3%)이 합격했다. 이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중 상위 14위, 지역 법학전문대학원 중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특히 강원대 법전원에선 초시 응시자 34명 중 27명이 합격해 초시 합격률 79.4%를 기록했다. 이는 법무부가 발표한 전국 평균 초시 합격률 74.78%를 웃도는 것이다.

박경철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의 적극적 지원과 지역사회의 장학금 후원이 더해진 결과"라며 "합격률 향상을 위해 교육 역량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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