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본부와 속초양양축산농협이 15일 강원 양양군 강현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 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외부 경관개선(보이는 냄새 저감)을 통해 농가의 환경개선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엔 농협 강원본부 축산사업단, 농협 양양군지부, 속초양양축산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벽화는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하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친근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농촌 풍경과 동물 캐릭터 등으로 구성했다고 농협 측이 전했다.

농협 강원본부 관계자는 "벽화 그리기 행사는 축산농가의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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