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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3.1 규모 지진에…행안부, 전문가 위기평가 회의

유감신고 23건 외 피해사항 발생 없어

7일 새벽 규모 3.1 지진 이후 여진은 2번 발생했다. 발생 2초 뒤 최초 관측됐고, 관측 7초 만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충주 지진은 오전 2시 35분 34초에 지진 발생 뒤 충주 앙성 지진관측소에서 2시 35분 36초에 최초 관측됐다. 지진 속보는 관측 5초 뒤인 2시 35분 41초에 추정 규모 4.2로 발표됐다. 기상청은 문자 발송 3분 뒤인 2시 38분쯤 추가분석을 통해 지진 규모를 3.1로 조정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일 오전 2시 35분경 충북 충주시에서 규모 3.1 최대진도Ⅴ의 지진이 발생됨에 따라 신속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 부처와 자치단체는 즉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진발생 인근지역에 대한 시설별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유감신고 23건 외 피해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22년 10월에도 인근지역인 괴산군에서 규모 4.1의 강진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3시경 중대본 총괄조정관 주재로 '전문가 위기평가회의'를 긴급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소규모 지진 2회가 발생했으나, 추가 여진 발생이 없고 지진발생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향후 더 큰 규모의 지진 발생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국민께서 불안하시지 않도록, 현재의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하면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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