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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공무원노조 정책협의체' 연다…올해 첫 회의

인사·복무·보수 등 22개 제도개선 사항 논의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달 29일 김민재 차관보 주재로 '공무원노조 정책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정책협의체 첫 회의에는 공무원노동조합인 공무원노동조합연맹,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3대 노조(이하 공무원노조) 및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공무원노조는 조직‧인사(8개), 보수‧수당(4개), 교육훈련(2개) 등 공직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22개의 안건을 건의했다. 이번 정책협의체에서 해당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실무수습직원의 경력인정 및 처우개선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제도 폐지 △재난예방·농업 관련 업무 담당공무원 처우개선 등이다. 또한 △학교근무수당 인상(3→7만원) △광역자치단체 팀장급(5급) 관리업무수당 지급 △수의직 공무원 수당 현실화 등 보수·수당제도 개선도 협의하기로 했다.

한편, 2024년도에는 23개의 안건을 정책협의체에서 논의해 8건은 일부 또는 전부 수용됐고 2건은 장기검토하기로 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첫째 자녀 육아휴직 기간 전체를 승진 소요 기간에 산입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 사망 시 경조사 휴가 1일→3일 확대 △공무원 육아시간 확대 등이다.

정책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공무원노조가 요구한 안건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올해 12월에 협의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정책협의체에 상정된 안건은 정책집행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만큼 깊이 있게 논의해 일선 공무원의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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