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달콤한 봄날을…용산구, 10일 '달달 놀이터' 개최
녹사평광장서 팝업스토어 운영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녹사평광장에서 '2025 이태원 달달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음식과 독특한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태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이태원 커피·디저트 업소 4곳(끽밀, 피컨트, 봉비방, 오띠젤리)이 참여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무대 공연, 놀이 부스, 캐릭터 포토존 등이 함께 운영된다.
팝페라, 악기 연주, 마술 등 공연이 봄 분위기를 더하고, 막대 잡기, 딱지치기, 뽑기 등 놀이 부스가 즐거움을 더한다. 포토존에서는 캐릭터와 함께 자유롭게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관광특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따뜻한 봄날의 디저트와 신나는 놀이가 이태원을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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