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성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노력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성북구는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공약 이행성과, 투명 행정, 주민 참여 측면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을 인정받았다.

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중심! 민생중심! 더불어 행복한 성북!'을 구정 비전으로 설정하고 6대 분야 77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민배심원단 운영과 온·오프라인 소통채널을 통해 공약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주민과의 신뢰 기반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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