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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폭염 대비 '재난도우미' 1053명 투입…취약계층 밀착관리

9월 말까지 '폭염대비 종합대책' 가동

기온과 풍속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 모습.(양천구청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양천구는 9월 말까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2025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폭염상황관리 TF를 중심으로 위기단계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상황총괄반, 건강관리반, 행정지원반을 편성해 폭염특보 발령 시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1053명의 재난도우미를 투입해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한다.

구는 무더위그늘막 114개소를 조기 운영 중이며, 빅데이터 기반으로 폭염 취약지역에 스마트그늘막 57개소를 설치했다. 오목교역 등 3개소에는 냉방, 와이파이, 충전 기능을 갖춘 스마트마루도 운영된다.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복지관 등 196곳에서 운영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안전숙소 3곳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 30여 명이 만성질환자 850여 명을 대상으로 비상행동요령 안내,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야외근로자를 위한 보냉장구 제공, 휴식장소 마련 등도 병행되며, 7~8월에는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건설일용근로자 대상 새벽인력시장 쉼터를 운영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강력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특히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hjm@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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