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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과수화상병 1건 추가…충북 누적 37건

피해 규모 16.99㏊…방제 25건 완료

과수화상병(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북부지역 과수농가를 중심으로 과수화상병이 확산하고 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제천 백운면 과수농가 1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피해 면적은 1.8㏊다. 방역당국은 해당 과원에서 매몰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13일 충주 동량면 사과 재배 농가에서 화상병 첫 발생 이후 감염 농가는 31곳(37건), 피해 규모는 16.99㏊로 늘었다. 지역별로 충주 29건, 제천 5건, 제천 4건, 단양 3건, 괴산 1건이다.

매몰작업은 25건(67.6%) 완료했고 12건은 진행 중이다.

과수화상병은 5~6월 개화기와 생육기에 집중 발생한다. 바이러스가 바람이나 곤충, 빗물 등에 의해 옮겨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내 과수화상병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20년 506건, 2021년 246건, 2022년 103건, 2023년 106건이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지역 농기센터 등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vin06@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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