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2월2일부터 13일까지 상당구 미원면 '동보원 자연휴양림' 명칭을 공모한다.

시는 옥화자연휴양림에 이어 시립휴양림 확충을 위해 지난 9월 95억 원을 들여 민간에서 운영한 동보원 휴양림을 매입하고, 시설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청주만의 특색을 갖춘 '고요함이 주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재탄생할 동보원의 상징성, 참신성, 친근감을 담은 새명칭을 모집한다. 시민 누구나 1인당 1건, 10자 이내의 명칭과 제안 이유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받는다.

시는 1차 내부심사, 2차 시민여론조사, 3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최우수 당선작 1명(시상금 50만 원), 우수 당선작 1명(시상금 30만 원), 장려 당선작 1명(시상금 20만 원)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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