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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에도 충북 LGP 가격 1개월째 보합세…평균 1065원

업계 1월 공급가격 동결, 최장 2개월 지속될 듯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각종 물가 상승에도 충북지역 차량 LGP 가격은 한 달 연속 보합세다.

액화석유가스 업계가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1월 공급 가격을 동결하면서 이달도 도내 판매 가격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올라온 충북 LPG 가격은 리터당 평균 1065원이다. 지난달 2일 1062원에서 1065원으로 오른 뒤 현재까지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도내 LPG 최저가는 리터당 997원, 최고가는 1166원에 형성돼 있다.

SK가스와 E1이 1월 공급가를 동결해 도내 LPG 가격은 오름세 없이 최장 2개월 연속 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반면 휘발유와 경유는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연속해서 오르고 있다. 이날 도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80원으로 지난해 10월 2일 1599원보다 5.0% 인상됐다. 경유는 같은 기간 리터당 1425원에서 이날 현재 1529원으로 7.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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