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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상생 롤모델 '괴산서울농장' 2027년까지 연장 운영

서울시민 귀농·귀촌 체험

괴산서울농장 전경.(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서울시와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한 '괴산서울농장' 업무협약 기간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괴산서울농장은 2019년 괴산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농장은 약 8800㎡ 규모 터에 16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농사 체험장, 교육동, 숙소동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숙소동은 약 10가구가 체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곳에서 일정 기간 머물며 농사를 배우고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괴산서울농장은 23차례에 걸쳐 427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맞았다.

방문자들은 농장 체험, 장 담그기, 김장 체험, 영농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선배 귀농인과 간담회를 열고 농촌 생활에 관한 조언도 들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서울농장은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서울시민에게 농촌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밑거름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업해 괴산군을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skle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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