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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현도 재활용센터 예정지 용도변경 신청…7월 착공 목표

'매립장 및 재활용시설'→'재활용시설'

청주시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예정지.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7월 공공 재활용선별센터 착공을 위해 건립 예정지인 현도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용지 전체를 '재활용시설'로 변경한다.

시는 지난 20일 도에 서원구 현도면 죽전리 일원 현도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폐기물처리시설)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도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용지의 용도는 '매립장 및 재활용시설'로 시는 여기에 재활용선별센터를 건립하려 했으나 산업단지계획 승인권자인 도가 매립장을 제외한 나머지 용지에 선별센터를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시는 해당 폐기물처리시설 용지(1만 9391㎡)를 매립장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만큼 아예 '재활용시설'로 전체 용도를 변경해 센터를 건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용도 변경 고시가 이뤄지면 7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하는 휴암동 재활용선별센터는 2009년부터 가동해 용량 한계와 시설 노후화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 선별의 한계점에 도달했다.

총사업비 267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신축 사업은 하루 110톤을 처리할 수 있어 소각‧매립으로 버려지는 자원 낭비를 막는 것은 물론 재활용품 매각으로 얻을 수익을 시민들에게 환원할 수도 있다.

특히 2025년까지 착공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미 보조받은 국비와 도비 35억 원을 반납해야 하고, 이후에는 전체사업의 절반을 추가로 돌려줘야 해 시 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일부 지역 주민의 반대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국비 5억 3000만 원을 반납하기도 했다.

김홍석 자원정책과장은 "명절 같은 때는 재활용품이 하루 80톤에 달해 하루 처리량(50톤)을 초과하는 상황"이라며 "재활용선별센터 건립이 늦어질수록 자원 낭비와 시 재정적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일부 주민 반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대화로 사업 필요성을 알리고, 환경저감시설 설치로 주민 우려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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