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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은?…고향 손때 묻은 '쌀·소고기'

지난해 42억원 모금…전년 대비 35%↑

충북도, 시·군 합동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낸 후원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은 축산물과 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를 비롯해 도내 11개 시군은 지난해 출향인사 등을 상대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동을 벌여 총 42억 원을 모았다. 전년도 31억 원보다 35% 늘었다.

이 중 진천군이 8억 1874만여 원을 후원받아 도내 최고액을 달성했다. 이어 영동군은 5억 961만여 원을 모아 두 번째였고, 충북도는 5억 612만여 원으로 세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한다.

기부금의 30% 한도에서 지급하는 답례품은 고향에서 생산한 쌀과 소고기가 인기가 많았다.

최고액을 달성한 진천군에서는 33가지 종류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고, 이 중 진천 쌀로 만든 햇반과 햄이 담긴 선물꾸러미(1395건)를 가장 많이 지급했다. 이어 '생거진천 쌀'(1361건)이 두 번째로 인기가 많았다.

영둥군에서는 답례품 90종 중 지역에서 생산한 '황금물결 맑은 쌀'(2020건)이 최고 인기였고, 감으로 유명한 지역답게 곶감 세트가 뒤를 이었다.

충북도에서는 축산물이 답례품으로 가장 인기였다. 기부자 중 지역에서 생산한 한돈(2900건)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다음은 쌀과 사과 순이었다.

충북에서는 올해도 기부자를 예우하는 다양한 답례품을 선정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보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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