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충북으로 오세요…숙박 할인권에 볼거리 풍성
청남대 등 대표 관광지 설 당일 제외 정상운영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최장 9일간의 설 명절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충북에서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숙박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충북의 대표 관광지 청남대는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개관한다. 연날리기와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도 운영한다. 체험장에서는 따뜻한 차와 손난로를 무료 제공한다.
당산 생각의 벙커도 정상 개관한다. 각종 전시와 특별 공연,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토종어류와 열대어 등 4600마리를 전시하고 있는 충북아쿠아리움은 29일과 30일만 휴관한다.
충주에서는 중앙탑사적공원부터 라바랜드까지 세대별 취향을 고려한 관광 코스를 선보인다.
단양군도 관광지 문을 활짝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 단양 대표 관광 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재의 보고인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는 휴장 없이 개장한다.
문화체험 행사도 다양하다.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설맞이 문화행사 '복이 스르륵' 진행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서는 '이름의 기술'과 '개방 수장고 재편' 전시를 볼 수 있다.
충북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 플랫폼 야놀자에서 숙박 할인쿠폰도 선착순 배포한다. 3만 원 700장, 2만 원 300장으로 도내 951개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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