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지역 고등학교와 인재양성 업무협약
괴산고, 형석고, 증평공고, 충북비즈니스고, 목도나루학교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중원대학교가 지역에 있는 괴산고, 형석고, 증평공고, 충북비즈니스고, 목도나루학교와 손잡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중원대는 13일 교무회의실(M1 310)에서 이들 학교와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 협약은 충북도 RISE 사업의 하나로 대학과 고등학교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원대는 이날 협약에 따라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창업과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지역 고등학생들에 지역에 관심을 두고, 지역 대학 진학과 지역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 입학 때 지역 고등학생에게 다양한 장학혜택과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 및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 추진 △고등학생 대상 교육, 워크숍과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프로젝트 참여 기회 제공 △기타 협력 가능 분야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지역 고등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취업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기관이나 기업과 협력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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