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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울했으면 퇴직을 하지 왜…" 분노한 엄마들

지역 커뮤니티 게시판 연일 '하늘양 추모·애도'
'최악이네요' 등 가해 여교사 향한 분노 글 이어져

12일 대전 초등학생 피살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김하늘양을 추모하고 있다. 2025.2.1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자신이 다니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의 손에 끔찍하게 목숨을 잃은 김하늘 양(8) 살해 사건을 접한 충북 지역 엄마들이 분노하고 있다.

사건 직후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하늘 양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글과 함께 가해자인 40대 여교사를 성토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게시판에는 사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아이가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지…. 마음이 너무 아파요' '어떻게 이런 일이…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와 같은 가슴 아픈 참극을 안타까워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하늘 양의 목숨을 앗아간 40대 여교사를 향해서는 '최악이네요. 어떻게 저런 사람이 학교에서 일을 하는 건지…' '그렇게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퇴직하지 왜…' 등의 글로 분노를 쏟아냈다.

학교를 비롯해 당국의 미흡했던 조치를 지적하는 글도 이어지고 있다. 한 게시자는 '다른 선생님 폭행해서 교육청 감사받았다고 하지 않았나요. 막을 수 있었는데요'라고 짚기도 했다.

또 '이건 무조건 막을 수 있었던 인재가 아니가 싶어요' '말도 안 되는 일이… 그것도 제일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의사가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했다면서요. 그런데…' 등의 글이 올라고 있다.

이 커뮤니티 운영자는 '아이의 안전이 보장돼야 하는 학교에서 더 이상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마음을 다해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하늘 양을 살해하고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edam_0815@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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