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교육도서관은 독서 문화 촉진을 위해 '북클럽'과 '인공지능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클럽 '책으로 문해력 쑥쑥' △인공지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엔트리(저학년)' △'코딩 초보 방탈출(고학년)'을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북클럽 '퇴근길 북스틸러' △인공지능 프로그램 '생성형 AI 툴북'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사고력을 확장하고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 인문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으로 더 깊고 풍성한 독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이달 말까지 진천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 혹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진천교육도서관 김장식 관장은 "북클럽과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관점을 다양화해 관심을 높이고,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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