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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K리그 4부 축구단 창단 모색…"시민 75.8% 찬성"

선수단 인원 25명, 1년 운영비 15억원 추산

2024년 K리그 4부 참가구단 현황.(제천시체육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K리그 4부 준프로축구단 창단을 준비 중이다.

시는 최근 제천시의회, 지역 체육계와 함께 4부리그 창단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하반기 전문업체에 용역을 맡겨 4부리그 창단 여부를 진단했다.

용역 결과 창단 시 선수단 인원은 25명 안팎이고, 1년 운영 비용은 15억원 안팎으로 추산됐다. 또 수익 창출 면에서는 부적정하지만 시민들에게 스포츠 볼거리 차원에서는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시는 설문조사에서 시민 800여명 중 75.8%가 '창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시 체육회는 정상대로 추진될 경우 4월까지 축구단 추진위원회 구성, 7월 축구단 사무국 설치, 8월 대한축구협회 출전신청서 제출, 12월 창단식을 거쳐 내년 3월 K리그 4부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비용 문제가 시민축구단 창단 여부를 판가름 날 전망인데, 현재 구체적인 비용문지를 계획한 상태"라며 "많은 시민이 축구단 창단을 기대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민 축구단이 어떻게 운영될지, 구체적으로 계획된 것은 없다"며 "시민들과 시의회 등의 여론을 살펴본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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