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대 후문 '안심택배보관함' 추가 설치
범죄 예방, 1인 가구 편의 제공…주민센터, 대학가 등 9곳 설치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안심택배보관함 1식을 서원대학교 후문에 추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심택배보관함은 택배 수령 과정을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1인 가구 등 택배를 직정 수령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한 서원대 후문을 비롯해 사창동 행정복지센터, 복대1동 자율방범대,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흥덕보건소, 청원구청, 평생학습관, 봉명작은도서관, 청주대 후문 등 9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심택배보관함을 이용하려면 택배 수령 장소를 집 주변 안심택배보관함으로 지정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택배를 안심택배보관함에 배송하고 수취인 연락처를 입력하면 이용자에게 알림 문자가 전송된다.
지난해 안심택배보관함 이용 건수는 8097건으로 월 평균 택배보관함마다 84건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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