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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병원성 AI 방역대 전면 해제…첫 발생 123일만

음성·진천서 모두 6건 발생, 134만 마리 살처분
철새 북상 시기 위험 존재…행정명령 등 연장

조류인플루엔자 자료사진. ⓒ News1 장수영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가 전면 해제됐다.

충북도는 진천과 음성 AI 방역대 내 가금 농가 106곳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농가에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이날 도내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

지난해 11월 7일 음성 육용 오리 농장에서 올겨울 첫 AI가 발생한 지 124일 만이다.

이번 겨울 충북에서는 음성과 진천에서 각각 3건씩 모두 6건의 AI가 발생했다. 살처분 가금류는 134만 마리에 이른다.

도는 방역대 해제 이후 철새 북상 등 추가 발생 위험이 존재한다고 판단, AI 방역 관련 행정명령 11건과 공고 8건의 종료 기한을 오는 14일까지 연장했다.

또 철새도래지 9곳에서 집중 소독 주간을 운영한다. 잔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해 도내 전 가금농장과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계류장 등 300곳에서 일제 검사를 추진한다.

살처분 농가 보상금은 4월까지 지급 완료하고 휴지기 참여 농가의 신속한 재입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가금 농가와 축산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철새 북상 완료까지 철저한 소독과 차단 방역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vin06@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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