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장학금·산불성금·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줄이어
영우종합환경㈜·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이월로타리클럽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7일 하루 충북 진천군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산불 피해지역 돕기 성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줄을 이었다.
영우종합환경㈜(대표 김영우)는 이날 진천군청을 찾아 장학금 5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우종합환경은 2019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19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은 고향사랑기부금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우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와 지역 주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했다.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도 이날 진천군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3월 열린 15·16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모인 찬조 물품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냈다.
이경자 회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진천 이월로타리클럽(회장 신갑수)은 이날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갑수 회장은 "이번 기부는 산불로 피해받은 영남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고 함께하는 단체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했다.
sklee@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