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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호 충청대 총장의 '옥천 사랑'…3년째 고향사랑기부금

황규철 군수와 고교 동문…"살기좋은 고장 보탬"

8일 송승호 충청대 총장(오른쪽)이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이 충북 옥천군에 3년째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 총장은 8일 옥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송 총장은 2023년부터 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 총장은 "마음의 고향 옥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살기 좋은 고장 건설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군 명예 군민인 그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남대전고등학교 동문이다.

황 군수는 "학창 시절 동문과 함께 옥천의 발전을 함께 이야기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기탁한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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