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 충북도는 올해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다문화랜선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다문화랜선 한글교실은 KT노사가 2022년부터 운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충·남북에서는 2023년부터 83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 전문기업 ㈜대교가 참여해 4월부터 8월까지 한글 및 아동심리를 지도한다.

충북은 지난해 처음 참여했고 올해는 청주지역 중도입국자녀 20명을 대상으로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T 노사는 수업에 앞서 11일 청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찾아 참가 학생들에게 태블릿PC, 이어폰 등을 전달했다.

노사는 한반기에도 다문화가정과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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