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축제관광재단―제주 신화월드, 관광·축제 상생협력 맞손
영동와인·일라이트 특산물 입점 등 업무협약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제주 신화월드와 손잡고 전국 단위 관광·축제 상생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군은 21일 제주신화월드와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했다.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황웨이 신화월드 CEO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영동 관광·축제 콘텐츠의 공동 마케팅과 행사 협업, 신화월드 내 영동와인·일라이트 등 특산물 입점, 영동군 단체와 기업 대상 신화월드 우대혜택 제공,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영동와인 참가 등을 담았다.
정 군수는 "국내외 관광객 240만 명이 찾는 신화월드와의 협약은 영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신화월드는 2조 7000억 원이 투입된 복합리조트다. 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한해 방문객이 24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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