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교통문화지수 군 단위 '전국 1위' 차지
국토부 주관 평가서 안전모 착용 등 높은 점수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군 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 주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평가에서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전국 1위, 전 좌석 안전띠 착용률 전국 5위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1년간 보행자와 사업용 차량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가 0명이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연간 10억 원 이상 예산을 들여 교통문화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 발굴에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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