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SNS 응원 챌린지에 기업인과 국악인들이 동참하며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23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이 챌린지에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첫 주자로 나섰다.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 등도 잇따라 동참하면서 국민적 관심을 높였다.

국악인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국악인 첫 주자로 서의철 소리꾼이 나서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다음 주자로 국립창극단 소속 판소리 명창 유태평 양이 배턴을 받았다.

이들의 맛깔난 판소리 응원 영상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SNS 채널(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도 인기다.

조직위는 향후 챌린지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다양한 계층의 관심도를 높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엑스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은 "국악엑스포를 완성도 높은 행사로 만들기 위해 남은 140여 일간 행사 준비와 홍보에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다.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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