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소방서(서장 손덕주)가 최근 증가하는 소방관 사칭 주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4컷 웹툰을 자체 제작했다.

이 웹툰은 증평소방서 공식 인스타그램과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영이 캐릭터를 활용해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사기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손덕주 서장은 "증평군 관내에서는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사례가 없지만, 주민 여러분께서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소방서의 모든 물품 구매는 반드시 공문 절차를 통해서만 진행하며, 공문은 휴대전화로 발송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관을 사칭해 물품을 주문하거나 대금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으면 즉시 112나 119 또는 증평소방서 누리집을 확인 후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증평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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