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탄 32인승 버스, 빗길에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70대 여성 경상 입고 병원 이송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1일 오후 5시 33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충주휴게소 인근에서 32인승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명(70대 여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에는 운전자(70대)와 동승자 2명만 타고 있었다. 이들은 부부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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